화장실 3

당황되지만 재미있는, 그래서 여행!(4) - 문화적충격편

11.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가는 시외버스 안에서다. 6시 30분 차를 타고 10시간을 가야 하는 일정이다. 아직 어스름이 가시지 않은 새벽, 차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대부분 현지인들이고 뒷좌석 몇 개는 10여명의 서양인들이 점령하고 있었다. 영어도, 불어도, ..

혼자 다니다보면 이런일도 생긴다~Best 3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창피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당시엔 너무나 절박한 생존의 문제였다. 잘 짜여진 일정과 어려움을 척척 해결해주는 가이드, 훌륭한 시설과 편안한 이동이 가능한 패키지여행은 '엘리베이터'와 같다. 그냥 타기만 하면 목적지에 내릴 수 있다. 중간과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