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배낭여행(4)-마케도니아 오흐리드(Ohrid) 어젯밤은 최악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더운 그리스에 사상 최악의 폭염이 몰아쳤다. 내가 묵은 4인용 도미토리에 묵은 외국인들은 체면가릴 거 없이 모두들 팬티바람으로 몸살을 치며 잠을 설쳐야 했다. 더워서 깨길 몇 번, 샤워를 하고 눕기를 반복하다 아침이 되자 비몽사몽 도망치듯 유.. [해외배낭여행]/동유럽 2010.10.07
건축이야기(21)-건축공간의 비밀(8) : 건축과 장식 혼자 여행을 하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때론 사기꾼을 만나 고생도 하지만, 아무런 이해관계없이 만날 수 있는 현지인들의 마음씀씀이에 여행의 피곤함은 눈녹듯 흘러내리기도 한다. 가난하고 말은 안통해도 사람사는 세상 어디건 사람들이 희로애락에 대해 느끼는 건 똑같다. 다.. [건축, 여행, 문화]/건축이야기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