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 부 사이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카페이름으로 흔하게 사용되는 이름이다. 그만큼 유명한 곳인데 북아프리카에서 보는 지중해 특유의 하얀마을이다. 지중해의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얀마을로 여기 외에도 스페인의 미하스나 까사레스, 그리스의 산토리니 등을 여행해본 적이 있는데 이 곳만의 특징이라면 하얀 색 사이에 툭툭 튀는 파란색 창문들이다. 암튼 보기에도 시원한 이 곳은 카르타고 바로 옆 동네다.
<시디부사이드의 거리풍경>
<앙드레 지도나 모파상 등이 자주 찾아와 지중해를 바라보며 사색한 곳으로 유명한 카페 데 나트-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어 요즘엔 사색하기 힘든 실내 분위기였지만, 지중해 풍경은 소문대로 일품~또 이 건물 1층의 아이스크림 가게(사진오른쪽 하단)도 유명하다>
<시디부사이드의 전통가옥>
<여기선 아예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하얀 회칠과 파란색 창문을 두어야 한다고 한다.>
<하늘, 바다 그리고 창문까지 모두 블루~그리고 내 면티까지...ㅋㅋㅋ>
<시디부사이드에는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덩달아 기념품가게까지>
<시디부사이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문양의 파란색 대문들~>
튀니지의 이름난 휴양도시 하마메트 - 당초 계획엔 없었던 곳이었으나 더운 여름, 해변에 가고 싶어 다녀온 곳. 그러나 아직 여러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도시 전체가 공사중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싼 가격에 바캉스 온 프랑스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
<하마메트 해변 근처에 있는 카스바(성채)에 올라서 본 하마메트 전경>
<하마메트 해변 근처 가옥 - 옥상의 수영장이 눈에 띈다.>
<해변가 풍경 - 날씨가 많이 안좋았다. 그러나 가족들이 많이 생각났다.>
이젠 마지막이다. 튀니스의 구시가(메디나)를 보러 갔다. 메디나 입구에 서 있는 프랑스 게이트.
<메디나의 초입은 좁은 골목에 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금 더 들어가면 일반 주택지구가 나온다.>
<그리고 유적지들도....여기는 튀니지 왕가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는 곳이다.>
<메디나 끝부분에 있는 대모스크의 미나렛>
<대모스크의 회랑 및 중정 전경>
<아프리카의 루브르라 불리는 튀니지 바르도 박물관-여러 유물들 가운데 모자이크 컬렉션이 엄청났다>
<술취한 디오니소스..ㅋㅋ..그런데 비슷한 조각을 나는 이탈리아에서도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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