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배낭여행(4) 이스파한 - 세상의 절반, 이맘광장 새벽 5시 30분....택시를 타고 아르잔틴터미널로 갔다. 테헤란에는 동부(샤르끄), 서부(가릅), 남부(주눕), 센트럴(아르잔틴)의 4개 버스터미널이 있다. 관광지가 많은 남부지방은 주로 주눕에서 타게 되는데, 아르잔틴은 고급 딜럭스버스만 운행하는 곳이다. 버스는 크게 볼보와 벤츠로 나.. [해외배낭여행]/중동 2013.11.06
이란배낭여행(2) 테헤란 - 세계에서 6번째 높은 밀라드타워 호메이니 영묘를 나온 나는 북쪽으로 향한다. 테헤란은 크게 남쪽의 구시가와 북쪽의 신시가로 나눌 수 있는데, 남쪽의 구시가에는 국립박물관과 바자르, 골레스탄궁같은 볼거리들이 즐비하며 복잡한 거리와 서민주거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에 반해 북쪽의 신시가는 고급 빌라들이 모여.. [해외배낭여행]/중동 2013.09.27
이란배낭여행(1) - 테헤란 도착, 시작은 호메이니 묘소부터 11번째 배낭여행이자 63번째 국가로 이란을 택했다. 그것도 나홀로 배낭여행으로. 오랫만이었다. 2006년 튀니지 이후 7년만의 나홀로 배낭여행. 설레였다. 하지만 올초 이란을 점찍어두고서도 갈등이 많았다. 첫번째는 이란을 바라보는 시각때문이었다. 위험하지 않아? 전쟁중이지 않아? 등.. [해외배낭여행]/중동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