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야기(10)-세계의도시(3)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을 보면 중세시대 수도원의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다. 일반인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산봉우리에 위치한 수도원은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였다. 자급자족적 생활을 영위하는 수사들이 각각의 역할분담을 통해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덕분에 지금 .. [건축, 여행, 문화]/건축이야기 200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