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되지만 재미있는, 그래서 여행!(3) - 생사의 갈림길편 8. 프랑스 생말로(St. Malo) 해변에서다. 여기는 사실 내 계획에 없던 곳이었다. 아침에 그만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몽생미셸로 가는 기차를 놓쳤다. 근처에 가면 연결편이 있으려니 하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생말로(St. Malo)였다. 해안가 바로 옆에 만들어진 멋진 성채도시다. 이왕 .. [건축, 여행, 문화]/여행이야기 2012.01.20
남미여행(10) - 티티카카호수 쿠스코에서 푸노로 가는 버스는 말 그대로 정말 로컬버스다. 보따리를 하나 가득 실은 잉카 여인네들과 까무잡잡한 시골 아저씨들로 꽉 찬 버스는 터미널도 아닌 곳에 수시로 정차하며 사람을 태운다. 덕분에 한 자리에 3명이 앉아서 가기도 하고 일부는 통로에 앉기도 한다. 도대체 정원.. [해외배낭여행]/아메리카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