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라사(2)_포탈라궁 고산병으로 인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그야말로 지옥같았다. 뼛속까지 스며드는 한기는 침낭 속에 있는 몸조차도 뻣뻣하게 만든다. 9시경 간신히 일어나 단골 식당에서 쌀죽을 좀 뜨고 나니 기운이 난다. 천천히 포탈라궁까지 걸어가본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쾌청하다. 원래 포탈라궁.. [해외배낭여행]/아시아 2010.02.08